2026. 4. 17(금)
작년에 결심을 했었다.
다시는 두릅 따러 가지 않겠다고....
근데 어제 갑자기 생각이 바뀐다.
진짜 마지막으로 올해 한 번만 더 가자.
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5시에 집을 나선다.
읔~! 조수석 앞타이어에 저압 불이 들어온다.
빵구 났나보네
운암이니 어찌어찌 갔다 올 수 있겠지.
그냥 출발 하자.
올해는 기온이 너무 높아 생각보다 빨리 폈다.
그런데다가 이미 누가 와서 훑어갔다.
작년에 풀어 놨던 갈고리를 다시 스틱에 묶는다.
1시간 20분 정도 야산을 헤맨다.
우씨~ 등산화 쎗바닥이 낼름거리네....
어지간히 따긴 했는데 늦어서 너무 많이 폈다.
내년에는 진짜 안 간다~!!!